배재대, ‘AI‧SW 선도기업 해외 현장교육 프로그램' 진행

배재대 소프트웨어공학부‧융합전공 학생 10명이 일본 도쿄 아시아정보통신에서 AI‧SW선도기업 해외현장교육을 받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방학을 맞은 배재대 학생 10명이 일본 IT기업에서 해외 인공지능(AI) 기술을 습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배재대에 따르면, AI‧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회경)은 소프트웨어공학부‧융합전공 3~4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아시아정보통신(AIS)에서 ‘AI‧SW 선도기업 해외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일본 아시아정보통신(AIS)은 2004년 설립돼 정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한국과 기술 제휴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기술 습득과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계획됐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에서 개발 전과정 교육과 해외 인공지능 개발 사례 등을 익히고 있다.

특히 일본 취업을 위해 일본 비즈니스 매너, 국립과학박물관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지 여건을 전하기도 했다.

선도기업 해외현장 교육을 기획한 정회경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에 일본 선도기업을 체험하는 학생들은 파이썬(python) 등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와 언어가 가능한 인재들"이라며 "배재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비즈니스 매너를 체험하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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