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11일 공공시설물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신고하는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발대식을 열고, 4개 구 자율점검단 대표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자율점검단은 현재 70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공중이용시설물(교량·지하차도 등) 126곳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점검은 일상점검과 합동점검으로 이뤄지는데, 스스로 안전신문고 앱이나 점검표를 활용해 일상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시설 관리부서·전문가와 합동점검도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의 적극적인 점검과 신고가 도시를 안전하게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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