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장애인합창단 ‘꽃', 새 단복으로 새도약


㈔행복드림복지회 후원, 새 단복 제작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의 완주 장애인합창단 ‘꽃’이 (사)행복드림복지회의 후원과 협력으로 새 단복을 제작하고 있다.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의 완주 장애인합창단 ‘꽃’이 새 단복을 제작,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복 제작은 단원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며, 보다 전문적인 모습으로 무대에서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복 제작은 ㈔행복드림복지회의 후원과 협력으로 이뤄졌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 권익옹호 및 재활지원을 통해 자립을 돕는 일자리창출형 기업이다.

단복제작을 맡은 업체 주리화의 정교한 손길 덕분에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단복은 우아함과 생동감을 담은 디자인으로 단원들의 열정과 활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단복은 단원들의 특성을 반영해 활동성을 강조한 세심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무대에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의 박정아 지휘자는 "이번 단복제작은 단원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줬고,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동력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전했다.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은 2023년에 창단돼 완주최초장애인 합창단으로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는 9월엔 전북장애인합창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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