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국가유산청 공모 전통 산사 국가유산 활용 사업인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 행사가 아키해리스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2년 차를 맞았으며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 행사는 오는 13일 시작해 연말까지 총 10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영탑사와 관련한 역사 퀴즈대회와 칠층석탑 만들기 등 영탑사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리가 가꾸는 YOUNG탑사'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보존과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영탑하라 2024!'는 영탑사 역사와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역할극과 공간 탐방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진 영탑사로 잔치하러 가세'는 영탑사 건축 모형 만들기, 탑돌이 체험 등 영탑사와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영탑사는 문화유산 4점을 보유한 전통 사찰로 문화유산을 통한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체험이 가능하다"며 "많은 관광객이 영탑사를 찾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 산사 국가유산 활용 사업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 행사 참여 신청과 문의는 아키해리스 또는 포스터에 게시된 QR 링크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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