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1일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수난사고 및 구조활동 출동이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특히 지난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 사고가 40% 증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위해 진행됐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으로는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침수 위험지역 차량접근 금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수방장비 유지관리 등 대응태세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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