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최근 장항읍 성주2리, 비인면 성내1리·성내2리·관리·칠지지구 5개 지구 2539필지 1998만 771㎡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시작한 지적재조사는 측량수행자를 선정하고 토지현황조사, 경계협의, 경계표지 설치, 위원회 개최 등을 거쳐 지난 6월에 완료했다.
앞으로 서천군은 새로운 지적공부에 대해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하는 한편 조사과정에서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산정 및 확정해 토지소유자에게 징수 또는 지급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오랜기간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업무 처리로 경계 불일치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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