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이상엽 기자] 경기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을 목표로 버스노선 개편안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운정역 접근성, 환승 편의성, 이동시간 단축으로 시민들이 빠르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마련을 위해 수립됐다.
시는 지난해 두 차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GTX 연계 노선 5개 신설 및 기존 노선 7개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시내 및 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운정권은 10분 간격 배차, 15분 내 도착 △금촌권은 15분 간격 배차, 30분 내 도착 △그 외 지역은 40분 간격 배차, 60분 내 도착이 목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 노선 개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을 개편했다"며 "GTX 운정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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