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 진행


지난해 어르신 1867명 교통안전 교육 수강

지난해 당진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7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당진시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추진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남도 협약기관인 (사)충청남도교통안전문화협회 소속 강사들이 당진시 경로당에 찾아가 교육하며 지난해에는 관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113곳에서 어르신 1867명이 교통안전 교육을 수강했다.

한편 당진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반납 시 지역 화폐 10만 원 지급)과 스마일 실버 스티커 무료 배부사업,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교육 수료 시 75세 이상 운전자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현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시에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효과적인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방법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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