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 참조은병원 공식지정병원 선정

세계관악컨퍼런스 홍보물/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 협력기관인 참조은병원을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 지정 병원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조은병원은 경기 광주시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중증 치료 대표병원이다. 경기 동부권 거점병원이기도 하다.

시는 참조은병원과 16~20일 세계관악컨퍼런스 기간 의료분야 협력에 나선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컨퍼런스는 세계 27개국 2000여 명의 음악 관계자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음악 올림픽이다.

행사 기간 메인공연과 프린지 페스티벌, 강연, 전시 등이 남한산성 아트홀을 중심으로 광주시청 다목적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시는 행사에 앞서 13일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 군악 및 의장대의 거리 퍼레이드, 특별공연을 광주대로와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해 분위기를 띄운다.

14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케이 뮤직(K-MUSIC) 페스티벌이, 15일에는 공식 개막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방세환 광주시장은 "대규모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분야에 각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참조은병원의 참여로 의료 준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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