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천 시청 소통마당에서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하연 강사를 초청,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김하연 작가는 오랜 기간 길고양이를 관찰하고 돌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화양연화’, ‘구사 일행’, ‘너는 나다’, ‘운칠기삼’ 등 전국에서 길고양이 관련 사진 전시회를 다수 개최한 사진작가로, 300회 이상 관련 강의를 해왔다.

김 작가는 특강에서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와 공존을 위한 갈등 해결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100명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부천시는 10월 13일 동물 행동 교정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 특강을, 11월에는 길고양이 관련 명사 특강을 예정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반려동물 관련 강의를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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