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의회는 9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등 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 원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단독 출마한 박종규 의원은 찬성 13표, 반대 8표, 기권 1표로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되면서 후반기 2년간 의사 운영 전반을 위한 운영위 회의와 의회사무국과의 소통을 담당하게 됐다.
앞서 진주시의회는 지난 5일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정용학 기획문화위원장, 강묘영 도시환경위원장, 오경훈 경제복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제9대 진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은 의장과 부의장에 더해 상임위원장 4석까지 모두 국민의힘의 몫으로 돌아갔다. 또 윤리특별위원장으로는 전반기에서 부의장을 맡았던 최신용 의원이 위원 호선으로 선출됐다.
본격적인 후반기 진주시의회는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으로 예정된 제258회 임시회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올해 당초 예산 대비 10.74%를 증액한 2조 39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지난 8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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