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금산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체결


2027년 2월까지 재지정…마을교육 생태계 지속가능성 확보

충남도교육청과 금산군은 9일 금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기 행복교육지구 재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법연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박범인 금산군수.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9일 금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금산군을 2기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2025년 3월~2027년 2월)하는 내용을 담은 금산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교육청과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이 함께 자리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금산군은 지역성을 고려한 마을학교 발굴과 마을교사 양성으로 돌봄과 기초학습지도, 인성교육을 가장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추진한 행복교육지구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2월 업무협약이 종료되는 도내 2개 지자체(금산‧태안군)를 대상으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2기 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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