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오피스텔 공사장서 40대 노동자 추락사


주차타워 내부 구조물 설치 작업 중 8층서 추락

A 씨가 추락한 주차타워 내부. /사하서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 사하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52분쯤 사하구 장림동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 씨가 주차타워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이날 숨졌다.

A 씨는 주차타워 내부 철골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중 8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고용노동청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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