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3회 남원춘향배 전국 유소년 배구 대회 12일 개최


전문체육부 7개팀, 스포츠클럽부 22개팀 450여 명 참여

사진은 제2회 남원춘향배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도 남원시에서 '제3회 남원춘향배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남원중앙초등학교 배구전용 체육관에서 열린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금번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는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가 주최하고, 남원시배구협회(회장 양완철)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문체육부(초등부) 7개팀과 스포츠클럽부 22개팀 450여 명이 참여한다.

전문체육부는 남원중앙초등학교 배구전용 체육관에서 3일간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클럽부팀은 7월 13일~14일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를 통해 어린 학생들의 배구 발전과 학교클럽 육성 확대 운영 뿐만 아니라 전문체육부 7개팀은 전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명문 학교 선수들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구는 우리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스포츠 중 하나다. 개개인의 역량은 물론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시되는 팀 스포츠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운동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성인들의 대회뿐만 아니라 꿈나무들의 대회를 유치, 전국대회를 치름으로서 우리 남원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방문하는 선수단의 안전과 숙박에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scc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