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금강하구둑 축구장에서 열린 ‘제8회 서천군수배(KYFA컵리그)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주최로 서천군축구협회 주관,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0여 팀이 참가했으며 군대표는 서천FC 소속 4개팀이다.
1~2일차 예선리그와 3일차 맹호 및 백호리그를 치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맹호리그에서 2학년부는 샬롬코리아 블랙, 3학년부는 군산FC ONE, 4학년부는 대전 YNA FC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백호리그 우승은 2학년부는 샬롬코리아 레드, 3학년부는 경기 FCK, 4학년부는 청주 FCK, 5학년부는 정읍 AT FC, 6학년부는 전주시민축구단이 차지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유소년 인재 육성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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