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시는 최근 곽성규 전 주 파키스탄 대사를 김포시국제교류협력관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 위촉은 한국외교협회(회장 신봉길)로부터 추천받아 이루어졌으며, 곽 협력관은 앞으로 2년간 김포시의 국제 교류 자문 및 대외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곽성규 협력관은 1991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이래 네덜란드, 방글라데시, 이스라엘, 파키스탄 대사관 등에서 근무하며 세계 각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국제 관계 전문성, 외교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김포시 국제교류업무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풍부한 외교 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김포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국제교류업무뿐 아니라 김포시 시정 전반에 발휘되어 선진 김포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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