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2024년 시민과의 대화’로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 시장은 9일부터 31일까지 정읍시 23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시민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과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통의 폭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9일 시기동·고부면·영원면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시장과 국·소장들은 함께 배석해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계획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중심, 으뜸정읍’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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