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준공 30년을 맞은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작 제출 기간은 1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시화호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를 슬로건으로,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 1명 상금 100만 원, 학생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 1명 상금 70만 원, 학생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 3명 상금 각 40만 원, 학생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 학생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원이다.
작품 규격은 긴 변이 3000픽셀 이상의 고해상도 이미지 파일로, 세 작품을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또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발표는 9월 중에 하며, 수상 작품은 10월 중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리는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 전시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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