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부여군·청양군, '공부청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 홍보 나서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활성화를 위해 함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활성화를 위해 인접 지자체인 부여군, 청양군과 함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유명 여행 유튜버와 협업해 공주의 명소를 여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으로 공동 홍보 영상을 제작한데 이어, 지난 주말 열린 부여서동연꽃축제 현장에서 합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대표 명소와 다양한 답례품, 고향사랑기금 사업 등을 알기 쉽게 담은 안내 홍보문도 공동 제작해 활용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는 알밤한우를 비롯해 고맛나루쌀, 공주한옥마을 숙박 할인권,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등 56가지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용 공주시 미래전략실장은 "각 지역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매력적인 답례품도 준비해 공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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