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김수환 추기경 제2회 학술제’ 진행을 위해 저출산극복을 위한 시민영상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김수환 추기경 제2회 학술제’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5주년을 맞아 가톨릭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기념사업이다. 이번 학술제는 생명과 희망에 대한 김수환 추기경의 인간존엄 정신을 바탕으로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제안 영상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 23일까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이 담긴 5~10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개요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 영상은 예선 심의를 거쳐 본선 영상발표회를 통해 최종 5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대상 200만 원(1팀) △최우수상 100만 원(1팀) △우수상 70만 원(1팀) △장려상 각 50만 원(2팀)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정옥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 저출산시대 위기를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상호협력해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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