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시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한 ‘청끌기업 잡 매칭데이-커리어Talk’ 프로그램이 8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의 현직자와 지역 청년 및 취업 준비생 간의 직무 토크를 통해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반도체, 로봇, ICT 등의 분야 청끌기업 15개 사의 현직자가 참여했으며 충남대를 비롯한 지역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청년 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청끌기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설치됐으며 인포테인먼트 형식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청끌기업 현직자와 청년 구직자 간의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지역 청끌기업과 지역의 청년들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대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현장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 학생들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청년이 지역 우수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대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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