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8일 유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들어 처음 개최된 확대간부회의 통해 "민선 8기 2년간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유치, 전국 군 단위 최다 인구 증가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수소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군정 핵심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 김제시와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은 익산시와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산업철도 신설을 위해 공조할 계획이며, 김제시와는 새만금고속도로 이서면 IC개설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유 군수는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장과 읍면장 중심으로 조직 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소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계 풍수해와 폭염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유 군수는 여름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 등 자연발생 유원지 중심으로 환경 정화활동과 편의시설 정비에 만전을 다하고 특히 물놀이 사고 발생예방을 위한 수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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