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이상엽 기자] 경기 포천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포천아트밸리가 '경기 유니크베뉴'에 최종 선정됐다고 포천시가 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 유니크베뉴’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지역 회의명소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4개 후보지 중 경기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색, 체험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전문가의 현장 평가를 통해 10곳을 경기 유니크베뉴로 선정했다.
포천아트밸리는 천문과학관의 360도 투사 시스템, 포천관광정보센터의 체험 프로그램, 개방형 공간에서의 콘서트 및 포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대한 적벽의 아름다움과 영상 공연이 가능한 천주호가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포천아트밸리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회의명소로 선정됐다"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화예술복합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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