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이 최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릴레이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가면서 주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조 의원실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 6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원센터인 '소통 사랑방' 행사를 열었다. 앞서 지난달 8일과 15일, 22일에는 서구 동천동·화정동·치평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 사랑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의원을 포함한 강수훈 광주시의원, 전승일·김수영 서구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분야별 민원 사항으로는 △건축 △시설 △교통 △마을사업 등이다. 지역과 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이날 소통사랑방을 찾은 민원인 A씨는 "서구갑에서 양동은 매우 각별한 지역"이라며 "혹시라도 소외받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조 의원 등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눠보니 지역 민원이 잘 해결될 것이라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인철 의원은 "'소통 사랑방'에서 머리를 맞대고 지역현안을 서로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화추어린공원에서 '소통 사랑방' 문을 열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