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道서 승용차 전소…1000만 원 재산피해

6일 오후 7시 50분쯤 상주시 낙동면 중부고속도로 양평방향 133㎞ 지점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상주=김은경 기자] 경북 상주시 중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불에 타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상주시 낙동면 중부고속도로 양평방향 133㎞ 지점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력 1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8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2년식 그랜저HG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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