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속도로서 벤츠 화재…1300여만 원 재산피해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에서 차량 화재가 나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7분쯤 영천시 화산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70.9㎞ 지점을 달리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4년식 벤츠 E클래스 1대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발화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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