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 치맥페스티벌서 청소년 보호 합동 캠페인 가져


달서구청과 청소년지도협회 등 합동…도박·마약 근절 활동까지 이어가

대구 성서경찰서가 대구 치맥페스티벌 행사장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 활동과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성서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가 대구 치맥페스티벌 행사장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 활동과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성서경찰서는 5일 치맥페스티벌이 이뤄지고 있는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달서구청과 달서구청년지도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선도활동과 지역 치안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음주나 흡연 등 비행이 우려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단속과 함께 예방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사이버 도박과 마약 예방 홍보활동까지 이어가는 등 현장 치안에 맞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행사장 내 주류나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에 대한 교육은 물론 업주를 상대로 한 계도활동까지 펼쳤다.

정철운 성서경철서 여성청소년계 과장은 "대규모 지역 축제인 만큼 청소년 보호활동과 선도활동을 더욱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어가는 만큼 지역 축제 활동 치안과 청소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성서경찰서는 치안 수요와 면적이 큰 만큼 달서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 대구서부보호관찰소 및 청소년 기관·단체 청소년 비행대책 실무협의회 등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오고 있다.

또 방학 중에도 합동 캠페인과 간담회, 홍보 등 다양한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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