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세팍타크로부가 최근 강원 양구국민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제25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쿼드이벤트(4인제)와 레구이벤트(3인제)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쿼드 결승에서는 원광대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고, 레구 역시 원광대를 상대로 2대 0으로 꺾으며 대학부 최강자임을 재입증했다.
김상민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는 "정희성 학과장과 김승석 지도교수, 최은정 교수 등 그동안 열심히 훈련할 수 있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대학 관계자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팍타크로 명가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여주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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