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서천군이 인구 고령화에 발맞춰 문예의전당에서 요양보호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5일 문예의전당에서 요양보호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담은 노인인권 선서를 하며 △노인인권 △급여제공 지침 △심폐소생술 △웃음치료와 치매예방동작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나문숙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장은 "요양보호사는 신체적 돌봄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활동 유도 등 보호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고령인구 비율이 42%가 넘어가고 있는 만큼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느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과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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