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화성시 공장 화재 피해자 위해 성금 1000만 원 기탁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로고./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는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사고의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화성시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 화성시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사망자 23명 중에는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수였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그동안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정책 발굴과 건의에 힘썼던 만큼,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가 컸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돕기 위해 회원 도시들의 의견을 모아 성금 기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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