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찾아가는 어린이 공공보건의료의 날 행사 개최

충남대병원 공공부문이 대전세종충남 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공공보건의료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대병원 공공부문(공공부원장 이석구, 예방의학과)은 4일 오후 개원 52주년을 맞아 위탁운영 중인 대전세종충남 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손민균, 재활의학과 교수)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공공보건의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원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아 및 보호자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희망 메시지 트리 꾸미기 △암 예방 수칙 스티커 붙이기 △희귀질환 관련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선물을 증정해 참석한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대전지역암센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늘봄나래),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공공보건의료과 총 5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충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공공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들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공공보건의료의 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우리 병원이 제공하는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공공부문은 10개의 전문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로 구성돼 탄탄한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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