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와 대전상공회의소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충남대-대전상의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대와 대전상공회의소는 전날 오후 6시 충남대 김정겸 총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와 대학 특성화 인력 취업 연계 방안 등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지속 가능한 공유·협업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충남대 임남형 연구처장은 ‘대전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한 기업가형 대학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국내 생산인구 감소 및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른 지역 소멸이라는 심각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문식 교육 지원, 기업 수요형 기술사업화 지원 및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인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산학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전·세종·충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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