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재단, 기획재정부 공익법인 지정


청소년활동·복지 등 청소년 사업 활성화 기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전경.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상돈)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인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2분기 공익법인 지정·변경에 대한 고시’에 따라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기부금품을 모을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청소년 정책 개발·권리 증진, 청소년수련·교류·문화 활동,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달 중으로 기부금 전용계좌 개설 등 내부 행정 절차를 거쳐 누리집을 통해 기부 방법 등을 고시할 예정이다. 재단에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기업(단체)은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정기부금 단체인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익법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천안시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청소년재단 이사장(천안시장)은 "천안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천안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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