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의 대표 해수욕장인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도 해수욕장이 오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44일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오는 6일 오전 10시, 난지도 해수욕장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개장식을 개최하며 방문객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왜목마을 워터파크는 일반 이용객 5000원, 당진 시민과 당진 소재 기업 임직원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등 물놀이 시설을 갖췄으며 오는 20일부터 폐장하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또 왜목마을 오토캠핑장(석문면 왜목길 16-16)과 난지도 국민 여가 캠핑장(석문면 난지도리 701)에서 평화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당진해양캠핑공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 당진에서 더위를 피하시길 바란다"며 "이용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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