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3일 오후 11시 57분쯤 세종시 연동면의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불이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가스크로마토 그래피, 집기비품 일체가 소실됐으며 일반철골조 2965㎡ 중 약 350㎡가 소실되고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이 업체는 반도체 원료인 전구체를 개발, 생산하는 곳이며 화재 당시 현장에 유해화학물질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 2층 분석실내 세정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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