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진안·무주군) 의원이 3일 전북도 진안군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호영 의원과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진안군은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 △진안연장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6개 주요 국가 예산 확보 대상 사업과 △금강수계 수변구역 변경 해제 △광역상수도 신규 공급지역 물이용부담금 면제 등 4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총선 진안을 ‘휴양관광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를 위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의 차질 없는 개장, 국도 26호선 도로 개량(보룡재 도로 개량) 등 도로 개량·확장 사업들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진안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진안연장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금강수계 수변구역 변경 해제' 등 환경부 소관 사업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춘성 군수는 "혁신적 사고와 도전으로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군과 민주당이 함께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 예산정책협의회가 군민이 행복한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정치권과 진안군이 힘을 모아야 진안을 휴양관광특별시로 만들 수 있다"며 "올해도 '진안원팀'의 정신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비롯해 진안군 주요 현안 해결에도 힘을 쏟아 진안군민께 최대의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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