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의 날 기념 '키움으뜸 페스티벌' 개최


오는 6일 군산근대건축관 일원서

군산에서 열리는 키움으뜸 페스티벌 포스터. /군산시

[더팩트 | 군산=이경선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04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6일 군산근대건축관에서 '키움으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 및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키움으뜸 페스티벌' 행사는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정책 유공자 시상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 △가족공감토크콘서트 △육아하는 아빠 골든벨 △어린이 골든벨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물총놀이 △물풍선놀이 △가족사진찍기 △목각 인형 만들기 △세계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골든벨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 접수를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른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인구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대응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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