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피아노 콘서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시설공사를 통해 음향이 한층 향상된 무대에서 유키 구라모토의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을 더욱 잘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일본의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올해로 내한 2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1999년 봄 첫 내한 이후 매년 내한 공연에서 서울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를 비롯한 콰르텟과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은 5만 원, S석은 4만 원이다.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예매 시 20%의 사전예매할인과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전석 1만 원 등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민에게 산뜻하고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새단장을 마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거장의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문화예술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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