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스트레스 비움과 에너지 채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달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국립장성숲체원에서 민원봉사과, 읍·면 공직자 40여 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편백숲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노르딕 워킹’과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타로 카드 심리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연 주무관은 "맑은 공기 가득한 편백숲에 둘러싸여 오롯이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프로그램 참여 공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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