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오는 5일 대전 유성구 유성문화원 다목적홀에서 ‘22대 국회 의정활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조승래 의원은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이번 행사가 있음을 알리고 행사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계획, 상임위 활동 계획 등 22대 국회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회의원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자신의 계획과 포부를 사전에 보고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대개 일정 기간 활동을 마친 뒤 그 결과와 성과를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 의원은 의정활동 계획을 먼저 보고해 지역 주민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대, 21대 국회에서도 지역별, 시기별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조승래 의원은 "22대 국회 출발을 지역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기획했다"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지역 주민께 활동 계획을 소상히 보고드리고 주민 의견을 경청해 유성의 일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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