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된 ‘반려동물 문화교실(반려견 문제행동교정)’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책임감 있는 의식 고취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1기에서는 짖음, 입질, 산책, 분리불안, 배변 등 반려견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 20마리가 선정돼 보호자와 함께 이론·실습 교육을 받았다.

최근 신설된 부천대 반려동물과와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전문인력과 교육에 적합하게 설계된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운영했으며,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 고민 상담까지 진행했다. 교육받은 반려견들은 펫티켓 홍보활동 등 시정 홍보 모델로 활약할 계획이다.

2기 반려동물 문화교실(문제행동교정)은 10월 7일부터 11월 25일에 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접수 등 관련 사항은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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