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든든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일 매향여자정보고 대강당에서 '도란도란 토크콘서트'를 열어 "수원시가 여러분의 성장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토크콘서트에는 전교생과 교사,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총동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 정책, 대학진학 지원 정책, 청소년 지원 정책 등을 질문했다. 이재준 시장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 좋아하는 노래, 스트레스 해소법, 수원 맛집 등에 궁금증도 있었다.
이재준 시장은 △직업진로캠프·찾아가는 취업 특강·일자리카운슬러 등 직업계고 취업 지원 정책 △1대 1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등 대학지원 정책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수원시의 리더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고, 삶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매향여자정보고에는 메타비즈니스과(회계금융), 호텔관광비즈니스과, 패션산업디자인과, 공공사무행정과, 영상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등 6개 과가 있다. 학생은 660명, 교직원은 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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