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2일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를 홍보하기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유럽 현지 바이어를 비롯해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1200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시회, 상생 포럼,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강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참가 기업들은 신규 바이어 발굴과 미팅, 제품 현지 시장 분석 등을 통해 수출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남양주시 기업이 사전 바이어 매칭을 통해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쌓는 좋은 기회"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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