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메달 잔치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개인복식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소프트테니스팀이 1일 경북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단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개인 복식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개인 단식 준결승에서 대전대 오승언(4학년) 선수가 공주대 전현우 선수를 스코어 4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대전대 진오혁(1학년) 선수 역시 준결승에서 군산대 이희성 선수를 4대 0으로 제압하며 나란히 결승에 올라 대전대 선수끼리 우승을 겨루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과는 오승언 선수가 진오혁 선수를 4대 2로 누르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도 개인 복식에서 정채수(1학년)·정승윤(2학년) 선수가 금메달, 김연제(3학년)·황의호(3학년), 양해창(2학년)·임진영(3학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 조홍석 감독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특히 1·2학년 선수들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성심껏 지도해 팀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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