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와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레저 안전 위해 사범 집중단속에 나선다.
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레저 동호회와 개인 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은 무면허 조종(5마력 이상 동력수상레저기구), 주취 운항(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안전 장비 미착용, 운항 규칙 미준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올해 수상레저 활동 중 안전 장비 미착용 위반이 5건,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이용 9건이 단속되는 등 일부 레저 활동자의 안전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출항 전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활동자들의 적극적인 안전 수칙 준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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