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1일 후반기 산건위 공식활동 돌입


김재형 위원장·최원석 부위원장 선임
김광운·김학서·김현옥·김효숙·안신일 위원 구성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1일 제1차 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4대 하반기 원구성에 따라 7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1일 제90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운동)이 선출됐으며 같은 날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최원석 의원(국민의힘, 도담동)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하반기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광운, 김학서,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위원 등 모두 7명 체제로 운영되며, 세종시의 건설, 교통, 경제, 농업 및 환경 현안과 관련된 조례 제정, 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어려운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의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시민 불편 민원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서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산업건설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개최 예정인 제91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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