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6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명문 사격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보람·소승섭·방재현 선수는 대회 첫날인 24일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회 신기록까지 달성했다.
지난 25일 박성현 선수는 50m 소총복사 남자 개인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오정은·유현영·김희선·김예슬 선수는 지난달 26일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이은서 선수는 지난달 27일 50m 소총3자세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단체전에 출전한 이은서·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25m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최보람·방재현·소승섭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25m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최보람·소승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은메달,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실력으로 시 스포츠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다음 대회에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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