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 1일 개최


김병수 시장 "5호선 연장 등 역동하는 김포발전의 모든 기준은 시민"

1일 열린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난 2년 간 시정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김병수 김포시장/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역동하는 김포발전에 있어 모든 기준은 시민"이라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김포브랜드 향상에 박차를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12일 5호선 (연장) 공청회가 잡혔다. 이는 실질적으로 노선이 잡혔다는 것"이라며 "5호선 노선이 확정되면 9호선 노선도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5호선에 1.4㎞만 연장하면 9호선까지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반기에 김포숙원사업 해소에 방점을 뒀다면, 후반기는 시민 삶의 정주 조건들을 많이 바꿔나갈 것이다.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좋은 자원들을 개방하고 조성해 시민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김포로 나아갈 것"이라며 "후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대화는 형식적인 기자회견보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교류하는 내실있는 소통을 강조해온 민선8기의 소통 기조에 따른 것으로, 형식 대신 효율을, 의전 대신 진정성을 중시하는 김 시장이 직접 나서 가감 없이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정계획을 설명했다"라고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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