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기벌포복합문화센터(시범 운영 중)에서 서천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삼희) 소속 원장·교사의 인솔 하에 지역 5~7세 어린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서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취약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충남도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 등이 제공됐다.
이날 그동안 군에서 보기 어려웠던 마술 콘서트 공연과 꽃 식초, 과자, 컬러링북 등 이색적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날 행사가 어린이 여러분에게 평생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시장 041'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8월 2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통합문화축제 1회, 매월 마지막 주 지역특화 프로그램 4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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