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 첫날 마감


총 115개 기업 신청…경기침체 따른 기업대출 증가로 자금소진 빨라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4년 하반기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접수 하루 만인 지난 1일 총 115개 기업이 신청, 융자 규모 400억 원이 조기 소진됐다고 밝혔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빨리 소진된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시 자금 지원사업이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자금 지원사업 외 중소기업 관련 자금지원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이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각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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